오늘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생중계에서 IO 인터랙티브의 차기 제임스 본드 타이틀 "007 퍼스트 라이트"의 첫 공식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26년 출시 예정이며, '히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동일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입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MI6 요원으로 막 발탁된 젊은 제임스 본드의 초창기 모습을 보여주며, 이 캐릭터의 오리진 스토리를 그립니다.
특히, 트레일러에는 '워킹 데드'의 레니 제임스가 조연으로 출연하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그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07 퍼스트 라이트" 트레일러는 본드의 어린 시절 결정적 트라우마를 드러냅니다: 11세 때 등반 사고 중 부모님이 그를 구하기 위해 로프를 끊어 희생하는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하고, 어린 제임스 혼자 하산해야 했던 사건입니다.
2020년 "프로젝트 007"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된 이 작품은 IO 인터랙티브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수년간 비밀이 유지되어 왔습니다. 스튜디오는 처음부터 기존 본드 영화 시리즈와 무관한 오리지널 오리진 이야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왔습니다.
IO 인터랙티브 CEO 하칸 아브락은 최근 "007 퍼스트 라이트"를 완전한 트릴로지로 확장할 계획을 암시했으나, 개발 과정에서 그들의 대표작 '히트맨' 프랜차이즈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2024년 4월에는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버전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 2 버전도 출시될 것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