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2025 윌 아이즈너 코믹 업계 어워드' 후보가 발표되며 업계 최고의 성과를 조명했습니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전 세계 코믹북 업계의 뛰어난 크리에이터와 출판사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출판사 강자들
판타그래픽스가 24개 후보(공동 후보 1개 포함)로 선두를 달렸으며, DC 코믹스가 10개 후보(공동 후보 9개 포함)로 근접했습니다. '원더 우먼' 작가 톰 킹은 4개 부문 후보로 가장 많은 개인 후보를 기록했으며, 여러 크리에이터가 각각 3개 후보를 차지했습니다.
전 IGN 편집자 수상 후보
전 IGN 코믹스 편집자 조이 에스포지토가 후보에 오른 것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숀 본 고먼과 함께한 시리즈 '더 페더스트리안'이 '앱솔루트 배트맨' 등 유명 타이틀과 경쟁하며 '최우수 신규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심사위원 평가
존 제닝스, 에보니 플라워스, 제임스 매독스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간된 다양한 코믹스 형식과 장르에서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시상식 정보
수상자는 7월 25일 샌디에이고 힐튼 베이프론트 호텔에서 열리는 코믹콘 인터내셔널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다음은 올해 방대한 후보 목록의 주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최우수 단편
로스 머레이의 "애니씬 시니스터", 크리스 웨어의 "데이 1703", 팸 와이의 감동적인 "워터 아이브 러브드: 무빙 데이"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 단행본/원샷
이사벨라 로트만의 '낙태 알약 지네'부터 찰스 번스의 '언홀섬 러브'까지 다양한 작품이 주목받았습니다.
최우단 연재 시리즈
'디텍티브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과 같은 인기 연재작이 인디계의 베스트셀러 '산토스 시스터즈'와 경쟁합니다.
최우수 한정 시리즈
톰 킹은 '애니멀 파운드'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으며, DC의 '앨런 스콧: 더 그린 랜턴'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우수 신규 시리즈
'더 페더스트리안'은 DC의 '앱솔루트 유니버스' 론칭 시리즈와 키에런 길렌의 '더 파워 판타지'와 경쟁합니다.
최우수 출판 디자인
'배트맨 이어 원 아티스트 에디션'과 판타그래픽스의 '빌 워드 컬렉션'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이 두드러졌습니다.
최우수 작가
톰 킹, 람 브이, 켈리 톰프슨 등 유명 작가들이 이 권위 있는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우수 표지 아티스트
툴라 로테이는 '돈러너'와 '윈드혼의 헬렌' 표지로 인정받았습니다.
팬들은 IGN이 선정한 '최고의 코믹북 시리즈' 리스트를 통해 DC의 호평받은 '앱솔루트 유니버스' 론칭을 포함한 뛰어난 작품들을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